유영미씨, 15년 동안 홈스테이 활동 봉사

백제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공주홈스테이협회 회원인 유영미씨.

유영미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공주대학교 어학 연수생들과 대면식을 갖고 홈스테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미씨와 대면식을 가진 어학 연수생들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포교육센터 어학당 학생들로 러시아, 우즈백, 일본에서 온 교포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국립공주박물관, 공주산성재래시장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문화와 한국가정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유영미씨는 “맛있는 음식도 중복해서 먹으면 맛이 없을까 싶어 한국에 와서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서 대접하고 있으며 특히, 교포들의 모국방문에는 한국의 전통예절과 문화 그리고 음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15년 전부터 홈스테이 봉사를 해 오고 있는 유영미씨는 홈스테이를 통해 각국에서 공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및 교포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전통 그리고 한국 가정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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