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주요 피서지 주변 교통사고예방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6월 22일 오후 3시 30분 보령경찰서 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관내 주요 피서지 주변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및 생활안전과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주요 피서지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여름경찰서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서 철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차량의 증가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등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피서지의 특성상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무면허, 과속, 난폭운전 등 각종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과거 서해안 주요 피서지 주변에서의 교통사고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하절기 서해안에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11년도 여름경찰서 운영에 있어서도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6월 21일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16.3%(-33명)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보강하고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대국민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2011년도 여름경찰서 운영준비를 철저히 하여 피서지 주변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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