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충청방송, T-broad 중부방송, CJ헬로비젼 충남방송 참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공공전파성이 우수한 지역 케이블TV 3사와 사회안전망 확대구축 및 시스템운영 내실화를 기하고자 ‘유괴·실종경보시스템’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경찰청 소회의실에서 6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용 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와 CMB 충청방송, T-broad 중부방송, CJ헬로비젼 충남방송 대표 및 보도국장, 실무자(취재기자 배석)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실종(유괴의심)아동 등 발생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역 방송송출 등 제반사항을 규정했다.

김기용 충남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CATV 미디어를 잘 활용한다면 실종사건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조기해결 할 수 있는 경보매체로서 실종가족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실종자 가족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공익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협약 이후 지역 내 실종상황을 방송매체 활용 실시간 영상자료를 송출하여 신속한 전파로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향후 실종사건 조기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지역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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