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원 협의·자문 등 도내 군 관련 기관 가교역할

충남도는 11월 2일 도 안보정책자문관에 허 성(67·예비역 육군 소장) 씨와 정명복(57·예비역 육군 대령) 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안보정책자문관은 도와 3군 본부, 서산 전투비행단, 육군항공학교, 논산 육군훈련소, 이전 추진 중인 국방대 등 도내 군 관련 기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사진 왼쪽부터 허성 자문관, 안희정 충남지사, 정명복 자문관

또 △유사시 상황 판단 및 군사 안보분야 자문 △각종 지역 재난·재해 시 군 병력 지원 관련 업무 협조 △을지연습 등 민·관·군·경 합동훈련 시 군 관련 업무 협조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군 관련 민원 협의·자문 △군부대 및 예비군 훈련장 관련 업무 등도 맡게 된다.

육군통신학교장을 역임한 허 성 예비역 소장은 국방정책고객 및 육군정보통신병과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정명복 예비역 대령은 육군군사연구소 연구관을 거쳐 현재는 공주대 안보학과대학원 안보학전문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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