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스민 혁명…….

재스민이 튀니지를 대표하는 꽃이기 때문에 재스민 혁명이란 이름이 언론에서 붙여졌다. 재스민은 특유의 향내가 나는 흰색과 노란색의 꽃이 핀다.

신(神)의 선물이란 뜻을 가진 재스민은 튀니지의 국화이다. 그런데 최근 재스민이 중동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2010년 12월 17일 튀니지 중부의 소도시 ‘시디 부지드’에서 대졸 출신 과일 노점상 ‘무함마드 부아지지’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24년 독재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분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튀니지 민중은 반(反)정부시위로써 독재정권에 저항하였다. 민중들의 반(反)정부투쟁은 2011년에 걸쳐 국내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군부가 중립을 지킴에 따라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하여 24년간 계속된 독재정권이 붕괴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불만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었고 재스민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온 시위대에 의해 마침내 ‘벤 알리’ 대통령이 국외로 나가게 되었다. 이때부터 튀니지에서 시작된 중동지역 민주화 운동을 튀니지 국화를 따서 ‘재스민 혁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 민주화 운동은 튀니지에 머무르지 않고 이집트, 리비아 등 다른 아랍 국가에도 확대되어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을 무너뜨렸으며 각국에서 장기 독재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결부되어 수많은 정변과 정치 개혁을 일으켰다.

서방 언론들은 장미혁명, 오렌지혁명 등 2000년대 들어 개발도상국 혁명에 꽃이나 색깔이듬을 붙여 부르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 난 아닌데!

어느 상담센터 주최로 ‘성희롱’이냐 ‘성적인 괴롭힘이냐’에 대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에 참가한 남자들 중 한 명은 몹시 뚱뚱한 사람이었다. ‘여성의 노출 정도에 따른 성폭행 위험성’을 놓고 이런 저런 토론을 벌이던 중 갑자기 한 여자가 벌떡 일어나 이렇게 외쳤다.

“남자는 늑대다!”

이에 다른 여자들도 동조하였다.

“맞아, 남자는 늑대야!”

그러자 땀을 뻘뻘 흘리던 뚱뚱한 남자가 소리 쳤다.

“나는 늑대가 아니야. 난 돼지다!”
 
▷ 넌 센스 퀴즈?

1. 심청이의 생일? 답:→ 9월4일(구사일생)

2.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라고 말한 사람? 답:→ 심봉사

3. 소금으로 부자가 되려면? 답:→  소와 금으로 나눈다.

4. 남자가 코가 크면 뭐가 커? 답:→ 콧구멍, 코딱지

5. 답이 2개인 문제입니다.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10개 따서 한입을 먹고  4개를 버리고, 남은 사과의 개수는 몇 개? 답:→ 2개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