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단장, ‘열린 공천’, ‘국민 참여 경선’ 강조

자유선진당(대표 심대평) 총선기획단(단장 권선택)은 1월 2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천제도 개혁 기본안(총선기획단안)을 마련, 1월 30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공천제도의 기본방향은 열린 공천, 즉 개방형 공천을 지향함으로써 과감한 공천혁신과 인적쇄신을 달성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배제하고, 젊고 참신한 정치인의 참여를 확대하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사 중심으로 공심위를 구성하고 조기공천으로 후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 권선택 단장은 “자유선진당 공천개혁의 기본방향은 ‘열린 공천’과 ‘국민 참여 경선’에 있다”고 강조하며, “‘조기공천’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 대전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대거 영입,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전국정당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공천심사 일정은 1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제도 개혁안을 확정하고 2월 1일부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며,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월 중순에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로 경선을 실시한 후, 2월말까지 당무회의에서 공천자를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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