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사곡면 연두순방, 삼광벼 수매가 문제는 ‘실수’인정

“FTA로 예상되는 농가 손실 보다 더 큰 규모를 시에서 지원하겠다”고 이준원 공주시장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2014년 백제불교문화 Expo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 박은양 노인회장이 발의하고 있다.

2월 9일 사곡면 연두순방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김봉식 신영3리장에게 “FTA로 인한 공주시 농가의 손실이 15년 뒤 120~150억원이 예상되고 이 중 축산 농가는 60~70억원”이라면서 “생산기반시설 확충 등 단가절감이 가능하도록 손해보다 더 많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시에서 대표브랜드로 지원한 삼광벼의 수매가가 일반벼와 크게 차이나지 않은 것은 시행 첫해의 실수”라고 인정하면서 “시의 정책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숙 여성농업인회장이 발의하고 있다.

사곡면 계실리 유치기관 현황과 마곡온천 관광지 활성화 방안(김영남 쌀전업농회장)에 대해서는 “공약으로 약속한 사업 중 해결 못한 유일한 사업이 온천개발”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2014년에 마곡사에서 백제불교문화 Expo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조계종의 동의를 얻었으며 문화광광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경호안전교육원 부지에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대한지적공사 교육연수원 △정부백업전산센터 등이 들어서고 불교 Expo 등이 열리면 마곡사-연수단지-온천을 잇는 개발과 관광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봉균 농민회장이 발의하고 있다.

눈길의 버스운행중단(김경숙 여성농업인회장, 이명숙 가교1리 부녀회장)에 대해서는 “버스운행 중단으로 통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주민과 대화에는 김응수·한명덕 시의원도 함께해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 김영남 쌀전업농회장이 발의하고 잇다.

▲ 지길영 화월2리 부녀회장이 발의하고 있다.

▲ 이명숙 가교1리 부녀회장이 발의하고 있다.

▲ 오희현 대학생이 발의하고 있다.

▲ 김응수 의원의 인사말

▲ 한명덕 의원의 인사말

▲ 이준원 공주시장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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