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구도심활성화와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저소득주거환경개선사업이 1단계사업에 이어 2단계사업으로 기존 9개지구, 228억원에서 봉황동 큰샘지구가 추가 선정되어 10개 지구에 296억원으로 확대된다.

시에 따르면 봉황동 큰샘지구의 확대정비 필요성을 작년부터 수차례 충남도와 건교부에 건의 관철되도록 해 기존정비계획에 사업비 6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추가로 지원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주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정비될 지역이 교동 하고개길 주변의 교동B, D지구와 산성지구(궁전빌라 뒤), 반죽동지구(세무서 뒤), 금낙원지구(중동성당 앞), 상고아지구(의료원 옆), 시나무골지구(공주고뒤), 봉황동 큰샘A, B지구, 유구읍 창말지구 등 10개 지구로 206,117m2(약 62,350평)로 늘어났다.

이중 2006년∼2007년 추진될 1차사업 5개지구(교동B, 교동D, 반죽동, 금낙원, 상고아지구)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월 28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구내 노후주택개량, 도로 확·포장, 하수도 정비, 가로등정비와 주차장설치 등 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도시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잘 정돈된 도시미관을 조성해 살기 좋은 모습으로 변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