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무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공주쌀과 배, 표고, 오이, 풋고추 등 지역 특산물과 장류, 짱아치류 등 지역 음식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던 해수욕장 투어 홍보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이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고향맛 공주쌀’을 비롯한 7개 브랜드 쌀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에 직접 공무원이 나서서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해수욕장 홍보투어를 실시해 관심을 끌어들였고 지난 3일에는 서울 목동아파트에서 쌀, 오이, 풋고추 등 공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 아파트단지 주민들로부터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구 김순남 할머니의 장아찌가 인기를 폭발하면서 목동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한예수회침례회 하계수양회의 전국교회 인을 대상으로 정안면 갈릴리수양관에도 홍보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윤길)는 “공주시 농·특산물을 이용하는 평생 고객을 확보하고 판매 지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