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6월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30년 재직기념 경찰관 15명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30여년의 모든 정열을 경찰생활에 바친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82년 6월 경찰관으로 임용된 이래 30년 동안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법과 질서를 수호하고 주민의 안전보호를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30년 재직기념 배지를 전국 처음으로 제작하여 근무 중에 부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존경과 감사의 상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공로장 수여 후 오찬 간담회에서 정용선 청장과 30년 재직자 15명이 참석하여 지난 경찰생활과 공직자로서의 소명 등을 이야기하며 경찰발전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30여년의 삶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책무를 다해준 점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고 남은 재직기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경찰서 한연수 생활안전과장은 “강산이 세 번 변한 30년 세월, 뜻하지 않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남은 재직기간 동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의 안전과 경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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