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충남 공주시 탄천면 삼각리에서 공주시 봉정동까지 15.9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 14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이인간 국도 40호선 4차로 신설 도로는 사업비 1052억원을 투입해 착공 9년 8개월 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교량 20개소(802m)와 교차로 8개소가 설치됐다.

이 도로는 현재 4차로 확장 공사중인 부여-탄천(국도40호선) 구간과 공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국도로, 탄천면 및 이인면 시가지를 우회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백제큰길과 천안-논산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함께 공주 일대 백제권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국도의 준공으로 이인-공주 구간 운행시간이 기존 25분에서 12분으로 13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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