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소장 우제세)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오염된 냉각탑수 등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의 예방법과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대처방법을 홍보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분사된 물이나 먼지 등을 통하여 호흡기로 전파되며, 사람과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이 병의 증상은 전신 권태감, 건성기침, 고열, 오한, 흉통 등이 있는데 이외에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폐렴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예방요령과 치료는 대형건물의 경우, 저수탱크 및 냉각탑수에 대한 소독을 자주하고, 에어콘의 응결수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며, 에리스로마이신, 리팜피신, 퀴놀론계 등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처 : 공주시보건소 방역담당(041)84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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