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멋과 전통을 카메라에 담을 때 가슴 뿌듯함 느껴”

장동구 공주정보고등학교 교장이 안동지부 주최 제25회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장 교장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만세를 외치던 선조의 영혼이 그대로 살아있는 독립기념관 삼일절 행사에서 온몸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모습을 담은 ‘퍼포먼스’를 출품하여 금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교장은 “사진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촬영의 순간은 큰 기쁨과 보람이었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멋과 전통을 카메라에 담을 때에는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열정이 살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안동지부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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