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소 및 차량운행비, 통행시간 단축

정부의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강 공주보가 3년여 걸친 공사로 준공을 맞아 8월 1일 ‘공도교’라는 이름으로 개통한다.

공주보에 설치된 공도교는 길이 465m, 폭 11.5m로 우성면 평목리와 웅진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주요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착공하여 총공사비 2,139억 원이 투입되어 완공된 공주보는 3,000kw 소수력 발전소 1개소, 280m의 다기능보, 465m의 공도교 1개소 등 주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공주보의 형상은 백제무령왕을 상징하는 봉황디자인 모티브로 봉황이 지키는 비단수라는 상징성을 곳곳에 담고 있다. 

이번 공도교 개통으로 우성방면에서 시내로 진입 시 백제큰길을 건너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낙후 되었던 웅진동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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