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체험프로그램 열려

‘백미백선 24절기 시장문화축제’ 두 번째 이야기 ‘입추’가 8월 11일 오후 6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콧털매직유랑단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엔젤의 버블쇼, 광대세상의 마임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유쾌하고 시원한 공연들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만든 우리 전통 절기 음식인 깻잎나물, 연근 음식 등을 나누는 행사와 산성시장을 알리기 위한 OX퀴즈, 만원장보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백미백선 24절기 시장문화축제’는 공주산성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2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서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비롯해 총 20억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4절기 시장문화축제 ‘소서’가 열려 얼음조각 쇼, 백제의 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주 산성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비가림시설,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등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한바 있으며,  ‘백미백선 24절기 시장문화축제’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산성시장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