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청장 정용선)은 8월 27일 오후 8시부터 태풍 ‘볼라벤’의 피해에 대비하여 충남지방경찰청 전 경찰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28일 오전 5시 현재 충남전역에 접수된 피해지역은 없으나 금일 직접적인 태풍권의 영향으로 접어드는 만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총동원되어 교통안전시설 30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하였고, 취약개소 53개소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지방청과 15개 경찰서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상황에 따른 즉응태세를 갖추었다.

특히, 지방청장을 비롯한 경찰서장 등 지휘관이 교통통제와 피해 발생 시 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정착 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경찰서 112타격대 등 재난관리부대 326명이 출동대기 태세를 완비하고 피해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복구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풍 상황에 따라 서해대교 등의 교통통제가 실시되므로 경찰의 교통정보 제공에 귀 기울이고, 태풍소멸 시 까지 감속운행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충남경찰은 충남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상황과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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