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 축협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이 1월 5일 마감돼 현 조합장 안종화 후보와 새로 출사표를 던진 신상현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됐다.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5일 오후 후보자등록 및 기호추첨현황을 발표하고 이번 조합장선거 관리에 들어갔다.

기호 1번 신상현(55세) 후보는 공주중·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농업개발원(낙농학과)을 졸업한 축산인으로 축협중앙회에 오랜 기간 근무했고 “축산을 경영하는 진정한 축산인만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보듬어 드릴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말했다. 또한 “축협중앙회 재직과 축산실무 경험을 통한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축산 농가의 봉

사자가 되어, 공주·연기 축협의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기호 2번 안종화(56세) 후보는 봉황중과 공주농고 축산과를 졸업했다. 현재 공주·연기 축협 조합장으로 “4년 동안 깨끗하고 사심없이 일했다. 많은 성장이 있었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재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축산에 대하여 축산강사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번 더 밀어주면 조합원을 이해하고 도우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상현·안종화 후보는 조합장 선거일인 1월 16일 까지 각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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