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전통공예문화를 대표하는 공예 작품 선보여

공주 전통공예사업자협회(회장 이상근)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공주전통공예사업자협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 관람객들이 김찬중 공예가의 장구와 북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에는 공주시 전통공예사업자협회 20여명의 회원들이 목공예, 도자기, 금속, 섬유 및 기타 등 4개 작품분야에 40점내외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27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공예의 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다”며 “정기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재황 도예가의 '계룡산 운무'

정기전 동안 전시되는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에 맞춘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전은 백제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주지역 전통공예문화의 현 주소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로의 전통문화 발전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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