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제2차 추진위원회 개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이사장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제2차 추진위원회가 12월 5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진위원회에는 노중국(계명대 교수) 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서만철 공주대총장, 이상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위원장, 충청남도 및 전라북도 문화관광국장과 공주·부여·익산시의 부단체장과 3개 시·군 기초의원 및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추진하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및 부록, 부속자료 용역과 국·내외 학술대회 및 주민 홍보사업계획’ 등의 주요사업을 조기에 심의 의결하여 2015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됐다.

노중국 추진위원장은 “(재)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은 지난 7월에 발주한 ‘백제역사 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이 완료되는 2013년 2월 세계유산 등재지 선정을 확정하고, 등재신청과 병행하여 충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민·관·학의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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