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면 상서마을회관에서 3월15일 복지사각지대인 농촌지역의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지원서비스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과 건강검진, 보건의료 이동목욕 등 20여개 서비스 항목 봉사자 45명과 주민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서는 복지행정’을 출범했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공주의료원, KT 공주지점, 자원봉사센터, 삼성전자, 금성전자, 금강보청기의 후원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11개 읍·면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에게 찾아가서 주는 복지서비스센터다.

이날 이준원 시장은 “주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복지 서비스를 전개하여 행복한 복지 공주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오세우 과장은 “작년에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가 지역주민의 커다란 호응과 반응이 좋아, 금년 에는 복지 서비스(10개)를 추가하여 한 차원 높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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