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생가, 묘소, 시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이용우 부여군수는 5월 20일 오전 군청브리핑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동엽 문학관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 3일 신동엽시인의 삶을 재조명하고 유품 등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한 신동엽 문학관 개관과 맞물려 신동엽 문학관의 북카페 세미나실을 이용해 어린이와 문학인들을 위한 교육과 문학 동호회 등을 초청해 정기적인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신동엽 공원조성사업과 연계해 신동엽 생가, 묘소, 시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사항인 백제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 포럼개최 및 특별법 제정촉구 주민서명운동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군민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가정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아름다운 효행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효자효부 발굴을 확대하고 내년 군정 전략사업인 가족건강 행복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가족, 여성, 체육, 보건관련 TF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아울러, 1회 추경예산안과 관련 의회제출 전 충분한 사전설명을 통해 필요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관련 철저한 관리와 군 전반에 관한 홍보 영상 제작, 문화재위원 초청 부여투어 추진, 국유재산 이관에 따른 세외수입 확보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강좌를 개설해 장기운영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농번기 농기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사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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