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점검과 사전 홍보 활동 실시

공주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회용품 사용이 급증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에 대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며,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과 병행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 1000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호 청소과장은 “1회용품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이번 점검대상 업소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1회용품사용을 자제해 환경오염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숙박업이 1회용품사용억제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조례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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