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성 기자의 취재수첩

금강뉴스가 6월 의원총회에서 화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의회는 의원총회 개정안에 앞서 두 달 넘게 공주시의회 사무국 문에 붙어있는 “조선일보, 문화일보, 금강뉴스 사절”에 대해 금강뉴스 신용희 대표가 행사장에서 고광철 의장과 이창선 부의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본지 기자수첩에 게재한 것에 이창선 부의장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본지 사절 사유야 어떻든 본지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추구하는 정론지로 공주지역의 시민입장에서 올바른 보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은 특이하게 보조금 개정조례안도 보고되는 자리였다.

이와 관련하여 금강뉴스는 공주를 사랑하는 공주지역 언론으로서 2013년도 충청남도 지역 언론 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당당하게  1차와 2차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를 받아, 공주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1차로 420여만원, 2차로 250여만원이 된다. 또한 하계 예비언론인 지원 사업으로 2명의 대학생이 선정되어 1주에 20만원씩 총 8주에 걸쳐 지원받는다.

이렇게 지역 언론으로서 도비 사업을 지원받아 공주시 마을이야기와 재래시장 등을 기획 취재하는 금강뉴스일진데, 어떤 이유로 공주시의회의 ‘구독 사절 사유’가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공무원도, 시의원도 모두가 하나 되어 국비든, 도비든 유치하여 지역사업을 위해 무척 노력을 한다고 본다. 이것과 관련하여 본지도 도비의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 사업을 구상하며, 기획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지역의 홍보를 위해 그 어느 언론보다 열심히 뛰었다.

금강뉴스는 대다수 공주시민의 올바른 판단은 이렇게 지역에 이바지하는 언론의 편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금강뉴스는 그동안 의정활동은 의원들에게 맡기고, 시정활동은 공무원에게 맡기고, 모두가 활기차게 돌아가는 지역행정의 올바른 언론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본지는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치우침이 없이 공정한 보도를 꾀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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