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아름(여·5개월)아가 선발

공주시가 6월 25일 ‘제1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공주한옥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아름(여·5개월) 아기

이날 대회에는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엄마와 아기 40여 쌍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참가한 아기들의 신체 성장·발달, 의사진단, 모아애착도, 식이관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건강한 아기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아름(여·5개월), 우수상은 최재희(여·6개월) 이하영(여·5개월), 장려상은 김다혜(여·5개월) 김진하(남·4개월), 특별상은 심준용(남·5개월), 정우빈(남·6개월)아기가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아기들 가운데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3명의 아기는 7월 11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공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아기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감성발달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및 한방 육아교육이 진행돼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모유는 아이의 두뇌발달,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를 줄이는 등 각종 질환의 면역성을 높여주고, 산모에게는 빠른 산후 회복과 산후비만 및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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