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항목에 대해 검사 실시

공주시가 폐수2~3종 사업장에 대한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2월 환경부가 폐수1종 사업장에 대한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실태 조사 이후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장에 대한 원폐수 및 처리수를 채수해 특정수질유해물질 2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폐수처리시설 운영 사항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정수질유해물질로부터 수생태계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정수질유해물질은 구리, 카드늄, 페놀, 납, 크롬, 비소, 수은, 시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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