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無逸) 송명석 박사 교육신서 두 번째 출간

현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초빙교수 및 교육칼럼리스트인 송명석 영문학박사가 교육에세이 ‘교육, 그 끝나지 않은 전쟁 속으로’에 이어 두 번째 신간 교육신서 ‘자녀의 맘을 여는 코칭 맘 스토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무너져가고 있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암울한 현실과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부재로 교육의 근간인 가정교육이 흔들리는 작금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던 차에 그간의 교육 편린들을 모아 신간 교육신서를 출간하게 됐다.

제1부에서는 주로 맛있는 대화, 맘 코칭 법으로 정리되어 있고, 제2부에서는 열린 대화, 코칭 맘 스토리로 구성하였으며, 제3부에서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맘 코칭으로 엮어져 있고 제4부에서는 칭찬하는 대화, 맘 코칭 스토리로 글을 맺었다.

영어선생인 그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 자기 주도 학습의 길잡이인 교육신서를 출간하게 된 것은 타 영역을 뛰어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송명석 박사의 넘치는 에너지와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송명석 박사는 “지천명의 나이에 작은 것이지만, 부족한 교육 철학과 이론에 대한 가치를 정리하고 싶어 이 작업에 도전했다”며 “이 책이 교육과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나름의 희망의 증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며, 한국 교육계의 거장이신 진동섭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추천서를 통해 “책은 저자의 거울이다. ‘자녀의 마음을 여는 코칭 맘 스토리’는 저자 송명석박사의 거울이다. 거울 속에는 거울을 보는 사람의 모습이 온전히 들어가 있고, 거울을 보는 사람은 거울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자녀의 마음을 여는 코칭 맘 스토리’에는 송명석박사의 진면목이 들어가 있고,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도 아주 소중하지만, 저자인 송 박사에게도 못지않게 소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면서 같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진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 했다. 

송명석 박사는 충남 청양 화성 출신으로 공주고등학교,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영어 교육과에서 영어교육 석사,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영국의 캠브리지대, 미국의 Pennstate, 호주의 USQ, 핀란드 헬싱키대에서 TESOL코스를 수료했다.

보령의 웅천 중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디뎠고, 충남해양과학고, 대천고, 대천여고, 충남과학고,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금산여중에서 중등교사로 근무했으며, 대천대학, 혜전대학, 한국영상대, 순천향대, 공주교대, 공주사대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한국글로벌영어교육학회 이사와 대한언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충남희망교육연구소장과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초빙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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