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남향토사대회에서 펼쳐질 외국인 이야기

공주 역사속의 외국인은 누가 있으며 또 그들이 공주에서는 어떤 일을 했을까? 제6회 충남향토사대회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제5회 충남향토사대회(공주대회)

충남향토사연구연합회(회장 최석원)는 오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공주대 자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6회 충남향토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제1부 공주역사 속의 외국인, 제2부 충남향토사대회 발표, 제3부 각 지역 향토사회 활동보고 순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공주 역사 속의 외국인’에서는 △지수걸(공주대) 미국 ‘사에리시와 월리암’ △송충기(공주대) 독일 ‘노베르트 베버’ △윤용혁(공주대) 일본 ‘칸과 아메미아’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수태(공주대) 교수, 오석민 충남역사박물관장, 류주현 공주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 2012년 10월 제5회 충남향토사대회(참가자들이 서천 이상재 생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제2부 충남향토사대회 발표에서는 △김성열(천안향토문화연구회) ‘천안 역사 속의 외국인’ △임영수(세종시향토문화연구회) ‘조치원의 일인 묘지석’ △조성열(공주향토문화연구회) ‘공주 계룡산과 출토 문자기와’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제3부에서는 공주를 비롯한 각 지역 향토사회의 활동보고가 윤용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충남향토사대회는 충남 지역의 여러 향토사 단체들과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시민 차원의 지역문화 진흥에 더욱 힘씀으로써 문화 환경이 척박한 풍토에서 새로운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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