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래비전硏 개원···충청권 정치인 등 500여명 참석

심대평 전 충남지사가 세종미래비전연구원장으로 초대됐다.

김희수 건양대총장(심대평 전지사 왼쪽), 유한식 세종시장 등이 참석해 있다

11일 오후 2시 건양대 대전메디컬센터 명곡홀에서는 500여명의 충청권 정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미래비전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심 원장은 인사말에서 “충청권과 국가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래비전의 길을 열겠다”고 말하며, “건양대의 융복합적인 정신과 세종대왕의 통합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가 수출됐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말하며, “반드시 심대평 전 지사는 최고의 전문성으로 지방자치를 이루어, 세종시대 으뜸가는 국운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세종이라는 말 그대로 세종시에 산적한 문제를 다루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미래발전연구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성효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심대평 전 지사가 아끼고 사랑하는 심대평 사단이 잘돼서 대한민국의 좋은 성장을 이루는데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대평 전지사와 유한식 세종시장이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유한식 세종시장, 박성효 국회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박환용 대전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현직 정계인사와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들과 이재선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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