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애용하기 홍보 함께 실시

공주시가 가뭄,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농·축·수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맞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1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유연식 산성시장상인회장, 시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장과 주변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를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대책기간동안 수시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매점매석, 부당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며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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