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초청, 전자발찌 등 보호관찰제도 설명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소장 조성섭)는 10월 29일 소강당에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구길모 교수와 대학원생 35명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전자발찌 업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판결전 조사 등 관찰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이 설명되었고, 특히 전자발찌 관련 성범죄자의 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대한 것과 관련, 최근에 경찰서와 긴밀한 공조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 유영현은 “막연히 책에서만 알고 있었던 보호관찰 제도를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이 제도가 사회에서 맡은 역할이 많고, 보호관찰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정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보호관찰소 소장(조성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 내 처우의 핵심기관인 보호관찰소 업무에 대한 예비법조인의 이해와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믿음 주는 보호관찰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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