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브랜드로 미국 첫 진출 수출시장 확대 기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그동안 미국시장에 부여라는 생산지 개념없이 수출되던 부여 밤이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부여밤 상표명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굿뜨래 부여밤 미국시장 진출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1일 남면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과 수출상품화 작업을 마친 굿뜨래 부여밤이 미국행 40피트 콘테이너에 선적했다.

이날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장, 부여농협조합장, 남면농협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출을 기념하고 수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굿뜨래 부여밤의 미국수출은 그동안 부여군에서 자체상표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고자 수차례의 시장조사는 물론 바이어초청 상담 등을 실시하여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미컴머스 수출업체를 통하여 12월초까지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남면농협 출하)과 동성유통영농조합법인의 굿뜨래 부여밤 80톤(40피트 4대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부여군은 미국시장 확대를 통한 수출증대를 위하여 기존 수출되는 멜론빵과 11월 수출계획인 무청우거지 상품 등과 굿뜨래 부여밤을 연계하여 12월 미국 현지시장에서 소비확대 판촉전 및 다양한 수출진흥 시책추진으로 2014년에 굿뜨래 부여밤 등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 성장하는 수출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