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장애 학생을 찾아가는 수련 활동

충청남도학생수련원(원장 정성훈)은 2014년을 맞이해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수련 활동의 기회를 갖기 힘든 장애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 중 사회 복지 시설 3곳에 직접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우리복지원 외 2곳을 방문, 장애 학생들의 장애 정도에 따라 협력 공 튀기기 외 5종의 프로그램을 차별화 된 교수․학습 방법으로 기관별로 3회씩 총 9회를 실시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하면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등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복지원 사무국장은 “이런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자주 찾아와 학생들을 위한 도전의 시간을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남학생수련원은 2014년도에 기본 수련 과정 13,500명, 특별 수련 과정 1,500여명 총 1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수련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7, 8월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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