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청양군이 지역활성화 시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다방면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군은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청양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청양지역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운대 최인호 교수와 김경태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스포츠대회 효과와 지역유치전략’에 대해, 배재대 박근수 교수가 ‘스포츠대회 사례와 청양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정숙 충청남도의회 의원, 심우성 청양군의회 의원,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 이문학 청양군체육회 사무국장, 곽병훈 청양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이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스포츠 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군민들도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군민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앞으로 태권도, 역도,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21건의 전국 및 도 단위대회를 유치해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