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겨우내 방치·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강조 주간으로 설정하고, 공공기관, 단체,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쓰레기 없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숨은 자원 찾기 운동과 연계해 추진하고, 직장, 마을 등 생활주변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골목길, 공사장 주변, 하천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 전신주, 벽면 등 불법 광고물 및 훼손된 현수막의 제거, 영농폐기물, 산간 계곡, 유원지 등에 방치·적체된 쓰레기를 중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월 28일에는 시 전 지역에서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 국토 청결운동의 중요성을 시민이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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