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 소랭이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갖는 등 내년도 사업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9일, 정안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교육에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정안 소랭이권역 대산1리 등 7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목적과 예비계획서 수립을 위한 방법,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주)명소 황길식 대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이농 현상으로 인구가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전원생활, 여가, 휴양,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임”을 밝히며,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신청 받아 선정하는 상향식 공모 개발 방식임”을 강조 했다.

한편, 소랭이권역은 지난해 이 사업에 신청해 아쉽게 탈락한바 있으나, 내년도 사업의 선정을 위해 마을추진위원회를 재정비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 한마음 한뜻으로 예정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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