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 뭐야? 아하!’…12월 13일까지 진행

임립미술관은 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자리를 잡으며 학령기 어린이들이 토요일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표현-느낀 것을 표현하기

임립미술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미술이 뭐야? 아하!’라는 프로그램이다.

학령기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 현상을 △만나서 △말을 걸고 △미술과 친해지고 △미술이 주는 재미와 유익을 온 몸을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것을 작품으로 제작해보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감상, 창작, 소통의 단계로 진행된다.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임립미술관이 운영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임립미술관의 ‘미술이뭐야?아하~!’ 프로그램은 구성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VTS(Visual Thinking Strategy) 교수법을 적용하고 작가들의 작업공간은 직접 탐방하여 창작활동을 경험하는 감상과 표현을 융합한 통합적인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수준의 감상이 아니라 미술작품을 바라보고 상상하고 표현해 봄으로써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술을 일상에 적용하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미술작품 감상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미지 정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면, 입체, 행위미술, 환경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의 수업을 통해 친구나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가의 창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작가탐방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임립미술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함과 동시에 소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토요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또한 아이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는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 차에 걸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기를 운영하였고, 현재 2기는 8월 31일부터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15주간 운영하고 있으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 신청은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30명이내의 소수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한다고 한다.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문의는 임립미술관 참가 신청은 임립미술관 홈페이지(www.limlipmuseum.org) 나 전화(041-855-7749 임립미술관 학예연구실) 접수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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