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미술 시민강좌도 성료…‘자연미술이란 무엇인가?’주제로

한국자연미술가협회는 제6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개최하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 포럼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포럼은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홍보관 ‘숲속마루’에서 중부대 허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응우 한국자연미술가협회장의 ‘야투의 자연미술운동과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과거와 현재’ △김성호 제6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총감독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미래적 비전’ △정혜령 바깥미술회 부운영위원장의 ‘미술단체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의 이상적인 협력방안 모색’ 등이 발제자로 나서 주제발표를 했으며 임명숙(환경조경학 박사), 임재광(공주대 교수), 최용선(마감뉴스 회장)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덕 공주시청 문화체육과장, 김찬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 심의위원, 이성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부권 문화협력관 등이 참석하여 자연미술로서의 예술성, 비엔날레 본유의 창작 실험성, 신진작가 발굴, ‘자연미술의 공원화 프로젝트’의 공간 범주화, 행정 지원처와의 협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앞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생태적 미술축제를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야투 자연미술운동 30년 역사와 함께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의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제6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기간 중 ‘자연미술 시민강좌’를 개설하여 ‘자연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연미술 △야투 한국의 자연미술 운동 등의 내용으로 지난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홍보관 숲속마루에서 개최했다.

▲ 시민강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민깅좌 강사로는 이응우 한국자연미술가협회장과 고승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이 수고했으며 공주시 문화해설사 12명 그리고 다수의 미술인과 일반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 강좌는 자연미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문화적 시민으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비엔날레의 홍보와 감상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위한 연수의 기회 또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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