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7,800만원 투입…6개 사업 555명 지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10억 7800만원을 투입해 6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신체활동지원을 통해 의료비 절감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와 아동의 ADHD 등 정서행동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자립을 돕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장애아동의 특수 휠체어 구입 등 장애아동의 정상적 신체발달 지원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자립적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렌탈 서비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장애인 및 노인대상 사업은 120% 이하) 가구 중 55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사업별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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