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정기 수거의 날’ 운영

공주시 신풍면(면장 조영구)이 깨끗하고 쾌적한 신풍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9일부터 ‘생활쓰레기 정기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풍면은 그동안 생활쓰레기를 면 소재지 주변만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그 외 지역은 전화로 수거 요청 시에만 쓰레기를 수거, 하천 등에 생활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신풍면은 9일부터 배치된 환경미화원을 활용 생활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하천과 마을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서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쓰레기 정기수거는 면 소재지인 산정1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실시하게 되며 나머지 19개 마을 31개소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영농폐기물 등을 병행해 수거할 계획이다.

신풍면 관계자는 “이번 정책의 시행으로 영농 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깨끗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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