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급별 대면교육 실시로 효과 극대화

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월 16일부터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2015년도 ‘청소년 범죄예방교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신청을 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응요령, 학교폭력 신고센터(117)를 안내하고, 학교전담경찰관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기타 고민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습풍토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단위 대규모 보다는 학급별 소규모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주경찰서에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 학생 11,547명을 대상으로 총 231회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관내 54개 전 학교에 ‘범죄예방교실 운영’ 홍보 공문을 발송하고, 올해는 학교전담경찰관은 물론 지구대, 파출소 등 지역경찰도 함께 아동폭력 예방을 위하여 유치원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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