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의견수렴으로 선제적 민원해결

공주시가 지난 4월 23일 상반기 민원행정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 그동안 모니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과제에 대한 토의와 시민의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행정모니터 제도는 시민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사전에 폭넓게 모니터링해 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민원행정모니터요원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주민불편사항 제보, 민원제도 개선사항 건의, 공무원 친절도 평가, 민원사무처리 고객만족도 설문과 주요 시정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10명의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쓰레기 다시 가져가기 팻말 설치’등 6건의 추진 결과보고와 민원모니터요원과 팀장급 직원간의 소통 강화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전거 대여 사업에서 4인용 자전거 보유 확대, 하수관거 공사로 파손된 마을안길 포장, 아파트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소로길의 안전을 위한 대형차량 통행 제한 등 7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시는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에 통보,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건의자에게 처리 결과를 알려주도록 하는 등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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