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4월 29일 부여군 세도면 귀덕리 표희윤 농가에서 3,981㎡(1,204평)의 논에 올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 부여군 세도면 귀덕리 표희윤 농가 첫모내기 장면

이번에 심은 품종은 조생종인 조평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도열병과 도복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첫 모내기를 한 표희윤 씨(59)는 “4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지난해 보다 모내기가 10일 정도 늦었지만 8월 하순에 수확하여 추석명절에 맞춰 출하하여 고가판매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선호도를 평가해 내년에는 재배농가 및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