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근무인원을 확대·운영하고, 경계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실시하여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2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산사태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하여 산림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올해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공하고 있는 사방댐 28개소, 계류보전 11㎞ 사업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완료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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