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 2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노인요양 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각 대상에 맞는 자체교육훈련을 통한 자율안전체계 확립으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할 방침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개정 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소급적용에 따른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조기설치 유도, 2015년 신규 개정된 소방계획서 양식변경 안내, 소방관서와 함께하는 교육·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 함양을 도모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많아, 각종 재난 시 피난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향후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형화재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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