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해외 체류자 및 여행객 증가로 인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수요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민원인이 여권을 발급한 후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기에 두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 3.0 시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이 시청에서 여권발급 신청을 하면서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어 한 기관만 방문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여권 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와 사진 1매(3x4cm), 수수료 8,50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3~4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가 개시되면 두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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