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내 14곳 중학교 학생 60명 총 1,800만원 지급

공주시 관내 장학법인 (재) 계룡장학회가 제17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 정진석 이사장이 공주여중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계룡장학회는 12월 1일 공주중학교 등 관내 14곳 중학교 측의 추천을 받아, 학생 6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990년 故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이 설립한 계룡장학회는 지난 25년간 공주․논산지역 초.중.고 대학생, 연인원 총 3,138명, 모범교사표창, 계룡봉사상 및 학술․체육단체 시상금등 총 706,700,000원을 지역사랑 및 인재육성을 목표로 꾸준히 지급해왔다.

故 정석모 전 이사장에 이어 지난 2009년 취임한 정진석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발굴이야 말로 내 고장 사랑의 가장 큰 실천이며 우수한 인재가 공주시의 밝은 미래”라고 말했다.

계룡장학회는 처음이지만 다른 장학회에서 시도하지 않는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 방식을 도입해 장학금 전달 목적뿐 아니라 장학회 조성 목적을 수여학생 등과 같이 공유하자는 취지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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