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119신고요령 ‘3W’와 ‘1·1·9’ 홍보에 나섰다. 

3W는 심정지 환자 119신고요령으로 Where(환자 위치가 어디인지) What(환자 상태가 어떤지) Wait(구급차가 올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기다려 주세요)의 앞자를 딴 약자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고자가 침착하고 정확한 신고를 하는 방법이다. 

‘1·1·9’는 1(1초에 2회, 양 손바닥을 포개어 겹쳐 환자의 가슴 정중앙에 대고) 1(일직선이 되도록 팔을 펴서 5cm 깊이로 압박) 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의 약자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공주소방서 구급담당 한충희 소방사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이 빛을 잃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