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포장 파손 등 중점정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해빙기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방도, 시도, 도시계획도로 등 527km에 대해 안전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세종시는 3월 31일까지 읍․면과 공동으로 도로변의 낙석, 포장 파손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사전제거, 도로안전시설물 보수 및 청소 등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위험 ▲포장면 파손 및 변형(포트홀, 노면요철) ▲구조물의 파손, 침하, 변형 등이다.

또한 ▲과속방지턱 ▲시선유도표지, 갈매기표지 ▲방호울타리, 방호벽 등 도로안전시설의 점검 및 보수·보강도 함께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을 위해 설치한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수거하고 노면 청소와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이용하여 즉시 보수하고, 자체 정비가 어려운 경우 시설별 정비계획을 세워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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