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법학과 원형식 교수 및 학생 33여명이 11월 16일 공주교도소(소장 손행용)를 방문하여 1시간여 동안 교정시설내 수용자 인권처우 실상을 참관했다.

 

교정시설 현장견학을 통한 법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참관에서 학생들은 교정홍보물과 현황을 시청하며 교정시설의 현대화와 수용자 인권처우의 현장을 영상물로 본 후 교회당, 수용거실, 작업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인권처우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참관을 마친 학생들은 깨끗하게 잘 정돈된 각종 시설과 수용자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교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공주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술목적의 방문이나 지역주민, 교정행정자문의원, 교정참여인사 등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정시설을 개방하여 교정행정의 투명성과 교도관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