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가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 9일 충남대 교내 헌혈센터에서 지금까지 직원들이 매달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반납했던 헌혈증 30장을 충대 헌혈센터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올 3월부터 매달 1회씩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11월 행사로 소장을 비롯한 사무소 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그 동안 이벤트 행사 형식으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진정한 마음을 나누는 윤리경영을 실천해보자’는 차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대 헌혈 센터의 김민수 간호사는 이날 30장의 헌혈증을 전달받으며 “매달 어김없이 4~5분의 계룡산 직원분들이 헌혈을 하기위해 충대에 온다”며, “회사 차원에서 이렇게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올 한해 사랑의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자체 봉사팀을 결성해 지역사회 불우이웃의 집 수리, 주민 영정사진 촬영, 농촌일손돕기 행사 참여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